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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우맘은 지우의 주 양육자인데요-!
지우가 아빠가 출근할 때는 대성통곡...퇴근할 때면 정말 엄마는 찬밥신세에요.
오라고 해도 아빠 품에 꼭 안겨서 절대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정말 세상 아빠 바라기에요.
지우가 아빠한테 갈때 제가 쉴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어쩔 때는 서운하기도 합니다.
아니 하루종일 내가 놀아줬는데? 이러기야?! 란 생각도 들고요-
내가 뭘 잘못했나? 애착에 문제있나?!란 생각도 들어요..
하지만! 결론은 걱정할 필요 없다는 거!
엄마랑 둘이 있을 때 잘 지낸다면 애착이 형성된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요 :)
아이가 아빠한테만 가고 엄마 싫다고 해도 상처받지 말아요.
애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내가 하루 종일 케어해 주는데 왜 아빠를 더 좋아하는 거야?!
👉질문수정이 필요헤요... 아빠가 잠깐만 오고 그때 아이가 아빠를 더 찾는다? 그걸로 아빠를 더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이가 엄마가 제일 좋아도 계속 엄마랑만 있다가 새로운 사람이 와요. 근데 그 새로운 사람이 내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아빠인 거에요! 엄마는 매일 같이 있는 건데 아빠는 딱 짧은 시간 있는 걸 아기도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빠랑 노는거지 그것만 가지고 아이가 나보다 아빠를 더 좋아한다 볼 수는 없어요.
👉아빠는 내일 나갈 걸 알아요. 그래서 아빠랑 노는 시간이 이 짧은 시간 뿐인 것도 알죠. 엄마는 언제든지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있는 이미 안전한 존재죠. 짧은 시간 동안 있을 때 그 사람이랑 더 놀려고 할 수도 있어요. 더 좋아하는 것보단 반가운 마음!! '희소성의 법칙' 이라고 할 수도 있죠.
✅ 나를 싫어하는 건가?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애착= 친밀하고 따뜻하고 안정감이 있는 관계예요. 엄마가 하루 종일 아이랑 같이 있다면 이 아이는 엄마한테서 안정된 애착을 가졌다고 하면 엄마가 언제든지 나를 돌봐 줄 거라는 믿음이 이미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요. 아빠랑 놀때도 엄마는 항상 나를 지켜봐 주고 있어! 내가 잠깐 아빠랑 놀지만 엄마랑 있으니까 아빠랑 더 잘 놀 수 있고 엄마가 날 언제나 사랑해 줄 거 아니까 아빠랑 더 잘 놀 수 있어요.
👉아이가 "엄마 저리가" 라고 표현한다면 이 자체가 안정된 애착이에요. 엄마는 항상 있고, 그걸 이해해 준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불안정한 애착이라면 엄마가 가버릴까봐 무서울 것이에요. 편안하고 안정되었을 때 부정적인 표현도 더 할 수가 있죠
✅ 애착을 누군가와 비교해서 경쟁하기보다는 아이와 나와의 관계의 질로 생각해 주세요!
👉누구보다 더~너구랑 노는 게 재밌고~이런 생각하지 말고 나와의 관계의 질로 생각해 보아요.
👉나와 내 아이가 있을 때 내가 편안함을 느끼고 아이도 편안하게 느끼는 지. 이 아이가 내가 있다면, 겁이 나도 탐험을 할 수 있고 또 탐험하다가 힘들거나 지쳤을 때 나에게 위로를 구하러 오고- 내가 위안을 해 주면 아이가 또 편안해지고 이런 과정이 애착에 중요한 것이에요. (정말 이런 관계가 되고 싶어요!)
아빠가 와서 엄마는 찬밥 신세라도-! 슬퍼하지 말고
오예~~~땡큐!!!를 외치며 핸폰을 들고 사라져 보아요!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
**동영상 음악 출처
음악: My Summer Love 음악가: Belair 사이트: https://icons8.com/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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