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차 ]
2025년부터 평생교육바우처가 전면 개편되어 더욱 많은 국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1차 신청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약 3만 6,000명이 증가한 1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총 362억 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의 주요 개편 사항,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활용 가능 분야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평생교육 바우처 (평생교육 이용권)이란?
평생교육바우처는 사회적,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교육 기회를 갖기 어려운 성인을 대상으로 연간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금을 바우처(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여 직업능력 개발, 창업 준비, 어학 학습, 인문학 교양,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목적의 평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입니다.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대상 및 조건
| 유형 | 주요 대상 | 연령 요건 | 우선순위 |
| 일반 이용권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 만 19세 이상 | 우선 선정 |
| 장애인 이용권 | 등록장애인 | 만 19세 이상 | 동일 조건 |
| 노인 이용권 (신설) | 일반 노인 | 만 65세 이상 | 지역별 공고 |
| 디지털 이용권 (신설) | 디지털 교육 희망자 | 만 30세 이상 | 관련 수요 확인 |
신청 일정 및 방법
📌 1차 신청 기간
2025년 4월 24일 ~ 5월 14일
📌 2차 신청 (예정)
충북, 전북, 경북, 제주 및 노인·디지털 유형은 6월 전후 별도 공고 예정
📌 신청 방법
일반 이용권: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 이용권: 보조금24 누리집
※ 신청을 위해 본인 인증이 필요
※ 👇 NH농협카드 ‘채움’ 신규 발급이 수반될 수 있음 ( NH농협카드 ‘채움’ 카드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
지원 내용 및 사용 방식
💳 지원금액
✔ 기본 35만 원/년
✔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 가능 (유형 및 지역 정책에 따라 상이)
💡 사용 용도
✔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 교재비 결제
✔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민간 교육기관 등에서 사용 가능
🏫 사용기관 확인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및 각 광역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 평생교육시설
✔ 학점은행제 기관
✔ 비영리 민간교육기관
✔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등
※ 모든 기관은 등록된 ‘사용기관’이어야 함
어떤 강좌를 들을 수 있나?
바우처를 통해 수강 가능한 강좌는 매우 다양하며, 자기계발부터 전문 직무 능력 향상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수강 분야
✔ 직업 능력 개발: 회계,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컴퓨터 자격증 등
✔ 창업 교육: 마케팅, SNS 브랜딩, 창업 절차, 전자상거래 실습
✔ 어학 교육: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기초부터 자격 대비까지
✔ 인문학 교양: 역사, 철학, 문학, 인문학 고전 읽기
✔ 디지털·AI 역량 강화: 코딩, 인공지능 기초, 데이터 분석, 사무자동화
평생교육 바우처 카드 결제 불가항목
1. 재료비, 강의를 제외한 (전자)교재 (PDF, e-book 포함)
2. 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 등 19세 미만 대상 강좌 (부모 동반 포함)
3. 유, 무선 전자 통산기기 구매 (패키지 및 사은품 등을 통한 제공 포함)
4. 기타 물품, 입회비, 가입비, 자격증 응시/ 발급료, 검정료, 보험료, 택배비, 각종 수수료 등
주의사항 및 활용 팁
⚠️ 주의사항
✔ 사용 기관은 사전 등록된 기관에 한해 이용 가능
✔ 포인트 미사용 시 차기년도 신청 불가 가능성 있음
✔ 선정 후 일정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
💡 활용 팁
✔ 본인에게 적합한 강좌를 미리 탐색 후 신청
✔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강좌 선택 시 취업 경쟁력 상승
✔ 디지털 이용권은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므로 사전 정보 확인 필수
평생교육 바우처 2025년 주요 변화 사항
① 지원 규모 확대
2024년: 약 7만 9,000명 지원
2025년: 약 11만 5,000명 지원 (전년 대비 +3만 6,000명)
총 362억 원 예산 투입
② 운영 주체 개편
기존에는 중앙정부 주도로 운영되던 시스템이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개편되어,
각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이 가능해졌습니다.
③ 지원 유형 다양화
✔기존 유형: 일반 이용권(저소득층), 장애인 이용권
✔신설 유형:
노인 이용권 (만 65세 이상)
디지털 이용권 (30세 이상, AI·디지털 커리어 개발 희망자)
총 4가지 유형의 맞춤형 바우처 제공으로, 수혜자의 선택권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작년에 이용권을 받았는데 올해도 신청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단, 지난해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 필수입니다.
Q. 여러 강좌에 나눠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포인트 내에서 여러 강좌 수강 가능하며 잔액은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Q. 온라인 강의도 수강 가능한가요?
A. 온라인 수강 가능 여부는 사용기관 등록 여부 및 운영 형태에 따라 달라지며, 상세한 내용은 lllcard.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정부의 비전과 향후 과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기술과 사회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성인의 역량 개발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모든 국민이 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 확대와 개인 맞춤형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평생교육이용권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국민의 생애주기별 성장과 사회적 자립, 디지털 전환 시대의 대응력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은 규모와 대상, 유형, 제도 운영 주체까지 전면적으로 개편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구조로 변화했습니다.
학습에 대한 열의는 있지만 경제적, 사회적 제약으로 도전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교육의 문을 여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평생교육은 단지 개인의 성장만이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아직 평생교육이용권을 활용해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시작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