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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가입조건, 월지급금 얼마?

by Jiwoo Mom 1227 2025. 4. 20.

    [ 목차 ]

 

 

 

 

주택연금이란?


주택연금(Housing Pension)은 고령자가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고령자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입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 Housing Finance Corporation)가 주택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거주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최근 은퇴설계의 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방법


주택연금 수령액은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음은 수령액을 산정할 때 고려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하기

 

✅ 주요 계산 기준
✔ 가입자 연령(만 나이)

✔ 주택 시가(또는 감정가)

✔ 선택한 연금 수령 방식(종신, 기간지정 등)

✔ 선택 옵션(조기지급형 여부 등)

 

수령액 산정 절차
 가입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매월 수령액이 많아집니다. 이는 기대 여명이 짧아지기 때문입니다.

 주택 시가가 높을수록, 매월 받을 수 있는 연금액도 증가합니다.

 수령 방식에 따라 수령액이 변동합니다. 종신형이 가장 안정적이지만, 사전인지급형처럼 초기에 많이 받는 방식도 선택 가능합니다.

 

 

수령액 예시 (2025년 기준)

 


※ 상기 금액은 종신지급방식, 일반형 기준이며, 실제 금액은 상품 선택과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월지급금 예시 확인하기

 

수령액 계산기 활용
한국주택금융공사(HF) 홈페이지에서는 주택연금 예상연금액 계산기를 통해 보다 정확한 예상 수령액을 산정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조건


주택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다음은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가입 연령 요건
✔ 만 55세 이상(부부 중 연소자 기준)

만약 부부가 공동명의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두 사람 중 나이가 적은 사람을 기준으로 55세 이상이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소유 주택 요건
1 주택자 또는 일시적 2 주택자만 가입 가능합니다.

일시적 2 주택자의 경우, 가입 후 3년 이내에 1 주택을 처분해야 합니다.

공동명의 주택도 신청이 가능하며, 전체 지분을 담보로 설정합니다.

 

주택가격 요건
가입 당시 주택의 공시가격(또는 시가)이 12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2025년 기준)

단, 1주택 합산가격이 12억 원을 초과하더라도 우대형 주택연금이나 일부 상품에 따라 예외 적용이 가능합니다.

 

거주 요건
신청자가 실제로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단순 임대목적 주택은 가입이 제한됩니다.

 

 

주택연금 종류


주택연금은 다양한 수령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본인의 생활 패턴과 자금 수요에 맞출 수 있습니다.

 

종신지급방식


✔ 신청자가 생존해 있는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평생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  가장 기본적인 주택연금 유형이며,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에 적합합니다.

 

기간지정방식


✔ 일정 기간(예: 10년, 15년 등)을 정해 매월 연금을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 수령 기간이 끝나도 주택은 소유할 수 있지만, 연금 지급은 종료됩니다.

 

우대형 주택연금
✔ 소득이 낮은 고령자(기초연금 수급자 등)를 위한 특별 우대제도입니다.

✔ 상대적으로 높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인지급형 주택연금
✔ 초기 10년간은 더 많은 금액을 지급받고, 이후 연금액이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 은퇴 초기 자금 소요가 큰 경우에 유리합니다.

 

 

 

주택연금 가입 절차

주택연금 신청은 크게 사전 상담 → 신청 접수 → 주택 감정평가 → 심사 및 승인 → 계약 체결 → 연금 지급의 과정을 거칩니다.

 

주택연금 인터넷 가입신청하기

 

주택연금 모바일 신청 매뉴얼_20240618.pdf
7.51MB

 

 

사전 상담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1688-8114)나 전국 지점에서 상담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도 간편 상담이 가능합니다.

 

주택연금 전화상담 예약하기

 

신청 및 심사
신청자는 본인 신분증, 등기부등본, 소득증빙서류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신청 주택의 감정평가를 실시합니다.

 

자세한 서류 및 신청절차 확인하기

 

담보 설정 및 계약 체결
주택에 근저당권이 설정됩니다.

이후 주택연금 계약이 체결되고, 약정일에 따라 매월 연금이 지급됩니다.

 

 

주택연금의 장점과 주의사항

 

주택연금의 장점
✔ 평생 거주 보장: 연금 수령 중에도 주택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 소득 창출: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가 가능합니다.

세제 혜택: 일부 가입자에게는 연금소득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상속 가능성: 연금 수령 종료 후 주택 처분대금이 남으면 상속인에게 반환됩니다.

 

주의사항
부채 상환용 연금 활용 불가: 주택연금은 소비목적 연금입니다. 기존 채무를 상환하는 데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중도 해지 시 불이익: 중도 해지하면 일정 금액을 반환해야 하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택가격 하락 위험: 주택 가격이 예상보다 하락해도 계약된 연금액은 변동되지 않지만, 상속인 입장에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이미 담보대출이 있는 경우에도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다만 기존 대출은 주택연금 가입 시점에 상환하거나, 주택연금 수령금액 일부로 상환하는 구조를 설정해야 합니다.

 

Q2. 주택연금을 받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주택연금은 기본적으로 해당 주택에 계속 거주하는 조건입니다. 이주를 원할 경우 해지가 필요하며, 잔여 연금금액 정산이 필요합니다.

 

Q3. 배우자가 사망하면 연금 지급은 어떻게 되나요?
A. 배우자가 사망하더라도, 생존 배우자가 계속해서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초기 계약 시 부부 공동가입 형태로 진행된 경우입니다.

 

 

 

주택연금은 고령자들에게 '주택'이라는 가장 큰 자산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도입니다.

다만, 가입 조건과 수령액 계산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자신과 배우자의 기대수명, 주택 가치 변동 가능성, 가족들의 의견 등을 모두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능하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문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과 수령 방법을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첫걸음, 바로 주택연금 가입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